'행복해지자'는 2011년 4월 8일에서 2011년 6월 27일 까지 월요일 21:00시에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결혼 상담소 어드바이저와 그의 테크닉이 먹히지 않는 미모의 여성, 같은 시기에 결혼상담소를 찾아온 미남 변호사의 삼각관계를 그리고 있다.
'행복해지자'는 카토리 싱고의 미소와 쿠로키 메이사의 매력이 어우러진 드라마이다.
부모님의 이혼과 전 남자친구의 양다리 그리고 헤어짐 쿠로키 메이사가 맡은 야나기사와 하루나는 그렇게 사람으로 인한 상처가 많은 사람이다. 남자친구에게 헤어짐의 대가로 받은 돈을 쓰다가 남은 돈으로 찾아간것이 카토리 싱고가 맡은 역인 타카쿠라 쥰페이가 어드바이져로 있는 결혼 상담소였다. 경제적으로 뒷받침 되기만 하면 아무나 하고 결혼하려는 마음을 먹고 있는 그녀에게 쥰페이는 진지하게 행복을 찾는 사람만을 받고 싶다고 말한다.
이 부분을 보면서 진지함만이 모든 걸 해결해 줄 수 있을까 하고 스스로 물음표를 던졌지만 바로 나름대로의 답을 찾게 되었다. 진심이 중요하다. 진심은 통한다라는 말을 하려는 것은 아니다.
진심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상황을 만들지 못하고 그로 인해 원하는 답을 얻지 못하게 될 수도 있겠지만 마음과 겉모습을 포장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상대방을 대하는 것이 후회도 없고 상대방과 인연이 되어 가까워 졌을 때 그 관계를 지킬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등장인물
타카쿠라 쥰페이 (카토리 신고 분). 야나기사와 하루나 (쿠로키 메이사 분).야시로 히데히코 (후지키 나오히토 분).사쿠라 마리카 (나카 리이사 분).우에노 타카오 (아야베 유지 분).야나기사와 유지 (타마모리 유타 분).타카하라 사나에 (타카하타 아츠코 분).코마츠바라 스스무 (오오쿠라 코지 분).카와하라 신죠 (하시모토 사토시 분).타카쿠라 미츠에 (하라다 미에코 분).야나기사와 쇼고 (코바야시 카오루 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해 줄 누군가를 찾는 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고 자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는 것 또한 마찬 가지 이다.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며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사람! 예전에 사랑으로 상처 받아 다른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사람이 있다면 꼭 이 드라마 '행복해지자'를 보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1화에 나오는 마음을 울리는 대사를 올려 본다.
하루나 : 좋아하게 된다라는거 사실은 괴롭고 외로운 일이야 행복같은건 전혀 없어 그러니까 결혼에 사랑은 필요 없어 오히려 방해돼 싫지 않는 정도가 딱 좋아
쥰페이: 확실히 연애는 즐겁지만은 않아 죽을 만큼 괴로운 일도 있어 그렇지만 사람을 제일 행복하게 하는것은 사랑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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