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여정 마지막이면서 시작을 알리는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 (The Hobbit: The Battle of the Five Armies , 2014 ) 리뷰

2014년 12월 18일 CGV 에서 호빗: 다섯 군대 전투 (The Hobbit: The Battle of the Five Armies , 2014 ) 를 보았다.

 

전편에서 용 스마우그가 마을로 날아가며 허무하게 끝났었기 때문에 이번 편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 날지 궁금했었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 (The Hobbit: The Battle of the Five Armies , 2014 )에서는 소린의 탐욕스러운 연기가 돋보였다. 황금과 아르켄스톤에 대한 광기어린 모습은  물질 만능주의가 만연해 있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내면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평을 내리자면 호빗: 다섯 군대 전투 (The Hobbit: The Battle of the Five Armies , 2014 )는  앞의 두편에 비해 많은 볼거리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영화였다.

 

사랑 욕심 우정에 관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호빗: 다섯 군대 전투 (The Hobbit: The Battle of the Five Armies , 2014 )를 꼭 보기 바란다.

 

 

줄거리

빌보 배긴스, 참나무 방패 소린, 난쟁이 족이 떠난 거대한 여정 끝, 난쟁이 족은 원래 자신들의 터전이던 에레보르에 있는 엄청난 보물을 되찾지만 이는 무시무시한 용 스마우그가 호수마을의 무기력한 주민들을 공격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산 아래의 왕 참나부 방패 소린은 탐욕에 서서히 눈이 멀어 우정과 명예를 저버린 채 왕의 보물 아르켄스톤을 찾는다. 소린이 이성을 되찾도록 설득하는데 실패한 빌보는 훨씬 험난한 일이 펼쳐질 줄 모른 채 절박하고 위험한 결정을 내린다. 오래된 적이 중간계로 돌아온 것. 암흑의 군주 사우론은 오크 군대를 보내 외로운 산에 기습 공격을 감행한다. 고조된 긴장감 속에 어둠이 깔리자 난쟁이, 엘프, 인간은 단합할 것인지 말살될 것인지 택해야 한다. 마침내 다섯 군대의 전투가 시작되고 빌보는 본인과 친구들의 목숨을 걸고 싸워야만 하는데… 

 

 

 

 

제작
캐롤린 커닝햄 (Carolynne Cunningham) 피터 잭슨 (Peter Jackson) 프랜 월시 (Fran Walsh) 기획
캘럼 그린 (Callum Greene) 켄 카민스 (Ken Kamins) 제인 웨이너 (Zane Weiner) 원작
J.R.R. 톨킨 (J.R.R. Tolkien) 각본
프랜 월시 (Fran Walsh) 필리파 보옌스 (Philippa Boyens) 길예르모 델 토로 (Guillermo del Toro) 피터 잭슨 (Peter Jackson) 촬영
앤드류 레즈니 (Andrew Lesnie) 음악
하워드 쇼어 (Howard Shore) 캐스팅
에이미 허바드 (Amy Hubbard) 존 허버드 (John Hubbard) 리즈 뮬랜 (Liz Mull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