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4일 월요일 군도:민란의 시대 (KUNDO : Age of the Rampant, 2014) 을 보았다.
스토리는 권선징악
20살의 하정우 잘생긴 악당 강동원
강동원을 위한 영화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조윤역의 강동원은 군도:민란의 시대 (KUNDO : Age of the Rampant, 2014)에서 화려하고도 멋지게 나온다.
홍길동의 후예로 자처하는 그들이라 그런지 마지막은 어디론가 말을 달리며 끝이난다.
이 영화를 지금 우리나라의 지도자들이 보면서 무언가를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뭉치면 백성이고 흩어지면 도적이라는 말이 귓가에 맴돈다.
줄거리
군도, 백성을 구하라!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인 군도(群盜), 지리산 추설이 있었다.
쌍칼 도치 vs 백성의 적 조윤
잦은 자연재해, 기근과 관의 횡포까지 겹쳐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져 가는 사이, 나주 대부호의 서자로 조선 최고의 무관 출신인 조윤은 극악한 수법으로 양민들을 수탈, 삼남지방 최고의 대부호로 성장한다. 한편 소, 돼지를 잡아 근근이 살아가던 천한 백정 돌무치는 죽어도 잊지 못할 끔찍한 일을 당한 뒤 군도에 합류. 지리산 추설의 신 거성(新 巨星) 도치로 거듭난다.
뭉치면 백성, 흩어지면 도적!
망할 세상을 뒤집기 위해, 백성이 주인인 새 세상을 향해 도치를 필두로 한 군도는 백성의 적, 조윤과 한 판 승부를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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