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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공이가 본 영화

해적과 산적의 콜라보 조선 코믹 활극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2014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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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2일 화요일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2014   을 보았다.

 

국새를 차지하는 자, 천하를 얻을 것이다!  라는 줄거리의 마지막에 나오는 글은 낚시? 였긴하지만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2014 은 오랜만에 영화를 보는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웃을 수 있었던 영화였다.

 

 

"모흥갑을 믿는 것이 아니라네 저자의 욕망을 믿는 거지."

 

라는 대사에서 자신의 출세와 명예를 위해 다른 사람을 해치는 관리가 진짜 도적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장사정(김남길)이 태조 이성계의 침실에서 이성계에게 칼을 겨누며 하는 말이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장사정이라 하오 오선이라는 이름을 명에서 지어줬으니 나는 명의 백성인게요 아님 조선의 백성인게요.
나는 명의 백성이 되기 싫소. 그러나 그대가 백성을 진정 아낀다면 나는 그대의 백성이 되겠소.

 

 

아무생각없이 웃고 싶다면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2014 을 꼭 보기 바란다.

 

P.S 주인공은 고래? 라는 말이 있다.

 

 

 

 

 

 

 

줄거리

 

전국민을 시원하게 웃겨줄 액션 어드벤처!
조선을 뒤흔든 최강도적들의 대격전!

조선의 국새를 고래가 삼켜버렸다?!

 

전대미문 국새 강탈 사건으로 조정은 혼란에 빠지고,
이를 찾기 위해 조선의 난다긴다 하는 무리들이 바다로 모여든다!

 

바다를 호령하다 졸지에 국새 도둑으로 몰린 위기의 해적
고래는커녕 바다도 처음이지만 의기양양 고래사냥에 나선 산적
건국을 코앞에 두고 발등에 불이 떨어진 개국세력까지!

 

국세를 얻는자 천하를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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