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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백성 흩어지면 도적 군도:민란의 시대 (KUNDO : Age of the Rampant, 2014) 리뷰 2014년 8월 4일 월요일 군도:민란의 시대 (KUNDO : Age of the Rampant, 2014) 을 보았다. 스토리는 권선징악 20살의 하정우 잘생긴 악당 강동원 강동원을 위한 영화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조윤역의 강동원은 군도:민란의 시대 (KUNDO : Age of the Rampant, 2014)에서 화려하고도 멋지게 나온다. 홍길동의 후예로 자처하는 그들이라 그런지 마지막은 어디론가 말을 달리며 끝이난다. 이 영화를 지금 우리나라의 지도자들이 보면서 무언가를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뭉치면 백성이고 흩어지면 도적이라는 말이 귓가에 맴돈다. 줄거리 군도, 백성을 구하라!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
악덕경영자로 맞는 말만 하는 사장이 나오는 일본 드라마 블랙 프레지던트 '블랙 프레지던트 (ブラック・プレジデント )' 는 2014년 4월 8일에서 2014년 6월 17일 까지 화 22시 에 후지 TV 에서 방영된 드라마이다. 회사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직원들을 마구 부려먹는 악덕 기업의 사장 미타무라 유키오. 그런 그가 회사 경영에 대해 기초부터 공부하기 위해 45세의 나이로 대학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블랙 프레지던트 (ブラック・プレジデント )' 는 노력이 필요한 사람에게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더 노력을 하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해야한다는 것도 말하고 있다. 해보지도 않고 포기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블랙 프레지던트 (ブラック・プレジデント )' 를 보기 바란다. 등장인물 미타무라 유키..
현대판 왕자와 거지에 추리를 더한 일본 드라마 W의 비극 'W의 비극' 은 2012년 4월 26일에서 2012년 6월 14일 까지 목 21시 에 아사히TV 에서 방영된 드라마이다. 제약업계 재벌 와츠지 가문을 둘러싼 음모와 복수를 그린 드라마 'W의 비극' 은현대판 왕자와 거지 에 추리를 더해진 드라마라고 말할 수 있다. 왕자 대신 재벌가의 공주와 거지 대신 어렵게 어렵게 살아온 여자. 똑같은 얼굴을 가진 이 두사람이 서로 역할을 바꾸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W의 비극'을 보면서 자라나는 환경이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 확실한 생각과 행동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추리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W의 비극'을 꼭 보기 바란다. 등장인물 ..
덱스터의 일본판 인 것 같은 드라마 조커 용서받지 못할 수사관 '조커 용서받지 못할 수사관 (ジョーカー 許されざる捜査官)' 은 2010년 7월 13일에서 2010년 9월 14일 까지 화요일 21:00 에 후지 TV 에서 방영된 드라마이다. 낮에는 온화한 성격이 밤이 되면 정반대로 돌변하는 이중적인 성격을 가진 형사의 이야기. 조커 용서받지 못할 수사관 (ジョーカー 許されざる捜査官)은 내용을 요약하자면 상황증거만으로 입건할 수 없는 범죄자들을 형사인 주인공이 어디론가 납치? 해서 죄값을 받게 하는 드라마 이다. 한자와 나오키의 사카이 마사토가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한자와 나오키 전이라서 그런지 일단 그만큼의 포스? 는 느껴지지 않았다. 세상을 살아가다가 부조리에 대해 억울함을 가졌던 사람이나 세상의 잘못된 점을 고치고 싶었던 경험이 있던 사람이라면 조커 용서받지 못할 ..
해적과 산적의 콜라보 조선 코믹 활극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2014 리뷰 2014년 8월 12일 화요일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2014 을 보았다. 국새를 차지하는 자, 천하를 얻을 것이다! 라는 줄거리의 마지막에 나오는 글은 낚시? 였긴하지만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2014 은 오랜만에 영화를 보는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웃을 수 있었던 영화였다. "모흥갑을 믿는 것이 아니라네 저자의 욕망을 믿는 거지." 라는 대사에서 자신의 출세와 명예를 위해 다른 사람을 해치는 관리가 진짜 도적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장사정(김남길)이 태조 이성계의 침실에서 이성계에게 칼을 겨누며 하는 말이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장사정이라 하오 오선이라는 이름을 명에서 지어줬으니 나는 명의 백성인게요 아님 조선의 백성인게요. 나는 명의 백성이 되기 싫소. 그러나 ..
사기꾼 선생님의 학생 선도 드라마 해머 세션! (ハンマーセッション!) '해머 세션! (ハンマーセッション!)' 은 2010년 7월 10일에서 2010년 9월 18일 까지 토요일 21:00 에 TBS 에서 방영된 드라마이다. 해머세션의 뜻은 멕시코 갱단의 신입에게 갱단의 규칙을 정수리에 세기는 것을 말한다. '해머 세션! (ハンマーセッション!)'은 꽃미남 천재 사기꾼이 탈옥 중 우연히 들르게 된 고등학교에서 도쿄대 출신의 교사로 위장 잠입해 불량학생들을 대상으로 속여서 선도하는 이야기 이다. 고쿠센이나 GTO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해머 세션! (ハンマーセッション!)' 학생시절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인것 같다. 꼭 필요한 선생님이지만 잘 찾을 수 없는 선생님이 '해머 세션! (ハンマーセッション!)'의 주인공인 것 같다. 한 여름 학생시..
마블의 색다른 히어로 무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Guardians of the Galaxy, 2014) 2014년 8월 8일 금요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Guardians of the Galaxy, 2014) 를 보았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Guardians of the Galaxy, 2014) 리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Guardians of the Galaxy, 2014)는 올드팝의 향수와 어딘가에 있을 미래의 우주의 모습을 잘 버무려 놓은 영화인 것 같다. 각각의 캐릭터 들이 영화에 잘 녹아있어서 영화를 보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다. 마블의 다른 영화들과 다르게 능력이 뛰어난? 인물이 없었지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Guardians of the Galaxy, 2014)는 이제 까지 나온 어떤 마블 영화 보다도 괜찮은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다. 앤딩 크래딧 전의 작은 그루트의 댄스와 앤딩 크래딧 ..
이순신을 넘어선 그 무언가를 이야기 하는 영화 명량 (ROARING CURRENTS, 2014) 리뷰 2014년 7월 30일 수요일 명량 (ROARING CURRENTS, 2014) 를 보았다. 명량 (ROARING CURRENTS, 2014) 리뷰 명량 (ROARING CURRENTS, 2014)은 분노 절망 용기 환희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이다. 왜군과 싸워 이긴 이순신 처럼 되야지 하는 교훈을 넘어서 관객 스스로 지금 무엇인가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하는 영화이다. 삶의 무료함과 앞으로 나아갈길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명량 (ROARING CURRENTS, 2014)을 보기 바란다. 줄거리 1597년 임진왜란 6년, 오랜 전쟁으로 인해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무서운 속도로 한양으로 북상하는 왜군에 의해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누명을 쓰고 파면 당했던 이순신 장군(최민식)이 삼도수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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