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77)
요리사의 성장 드라마 일드 밤비노 리뷰 ' 밤비노 (バンビ~ノ!) ' 는 2007년 4월 18일에서 2007년 6월 27일 까지 수 22시 00분에 일본 NTV 에서 방영된 드라마이다. 후쿠오카에서 대학에 다니며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반 쇼고는 어느 날 주인의 권유로 봄방학 동안만 도쿄 롯폰기의 유명한 이탈리아 레스토랑 바카날레에서 조수로 일하게 된다. 나름대로 요리 실력이 있다고 자신만만했던 반은 자기가 일하던 레스토랑과는 비교도 안 되는 규모와 인원, 그리고 요리 속도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잇단 실수로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주방에서 걸리적거리는 존재가 된 되어 버린다. 자신이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였는지를 깨닫게 된 반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그곳에서 버텨나가기로 결심하며 이야기는 시작 된다. 주방을..
할 수 있는데 까지 최선을 다하는 신참 변호사 이야기 호카벤 (ホカベン) '호카벤 (ホカベン) ' 은 2008년 4월 16일에서 2008년 8월 16일 까지 수 22시 00분에 일본 NTV 에서 방영된 드라마이다. 호카벤이란 벤토(도시락)가 아니라, 신인 변호사를 나타내는 말이라고 한다. 호카벤 (ホカベン)은 약자를 돕고자 하는 신참 변호사를 중심으로 한 법정 드라마이다. 다소 설정이 억지 스러운 부분도 있고 일본법의 감수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들리지만 변호하는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신참변호사의 이야기를 잘 그려냈다고 생각된다. 열정이 식은 사람이라면 호카벤 (ホカベン)을 보면서 다시 한번 마음의 불을 붙이길 바란다. 단 시간이 남는 사람만 !! 등장인물 도모토 아카리 (우에토 아야 분) 신참 변호사.「사회적 약자를 구하고 싶다」라고 하는 뜨거운 마음만으로 법..
요리를 만드는 사람들의 인생을 돌아보는 일본 드라마 dinner 'dinner (dinner) ' 는 2013년 1월 13일에서 2013년 3월 24일 까지 일 21시 00분에 일본 후지 TV 에서 방영된 드라마이다. 요리는 소재와 요리방법에 의해 정직한 맛이 결정된다고 믿으며 요리에 관해서는 타협을 모르는 천재 요리사지만, 그 외에 인간관계나 사랑, 전통 등 실체가 없는 것은 전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하루하루 고단한 현실과 꿈 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극중에 나오는 한사람한사람이 가진 능력들이 모였을 때 비로소 최고의 요리가 나올 수 있다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어쩌면 뻔할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드라마였다. 최선을 다한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성취감을 넘어선 무언..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메이즈 러너 (The Maze Runner, 2014) 리뷰 2014년 9월 20일CGV 에서 메이즈 러너 (The Maze Runner, 2014) 를 보았다. 미로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조리 있게 풀어나간 몰임감을 주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속편 제작을 위한 마지막은 조금 아쉽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인 것 같다. 반복되는 삶으로 인해 현실에 안주한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라면 메이즈 러너 (The Maze Runner, 2014) 꼭 보기 바란다. 주연 딜런 오브라이언 (Dylan O'Brien) 토마스 역 카야 스코델라리오 (Kaya Scodelario) 트리사 역 윌 폴터 (Will Poulter) 갤리 역 토마스 생스터 (Thomas Sangster) 뉴트 역 출연 이기홍 (Ki Hong Lee) 민호 역 패트리샤 클락슨 (Pa..
한자와 나오키와 비슷하지만 다른 은행 드라마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 리뷰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 (花咲舞が黙ってない) ' 는 2014년 4월 16일에서 2014년 6월 18일 까지 수 22시 00분에 일본 NTV 에서 방영된 드라마이다.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 (花咲舞が黙ってない)' 는 정의감에 불타는 여직원과 조금은 느긋한 성격이지만 확실하게 일을 처리하는 남자 상사의 이야기로 은행에 관련된 드라마라고 해서 한자와 나오키와 비슷한 드라마라고 생각했지만 조금은 유쾌하면서도 분홍빛을 내는 활기찬 드라마 였다.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 (花咲舞が黙ってない) ' 는 무거울 수 있는 은행에 관한 이야기를 업무와 사람에 관한 이야기로 풀어 내어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등장인물 하나사키 마이 (안 분) 소마 켄 (카미카와 타카야 분) 시..
재미와 의미를 함께 부여하는 일본 드라마 쓰레기 변호사 '쓰레기 변호사 (弁護士のくず) ' 는 2006년 4월 13일에서 2006년 6월 29일 까지 목 22시 00분에 TBS 에서 방영된 드라마이다. 제목만 보면 돈만 밝히는 실력 없고 민폐만 끼치는 그저 그런 변호사가 주인공인 것 같이 보이지만 내용을 들여다 보면 사건을 가장 잘 분석하고 가해자와 피해자를 잘 이해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 변호사와 신참 변호사의 성장을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이다. 리갈 하이 보다 먼저 나왔기 때문에 조심 스럽게 리갈하이가 이 드라마를 모티브로 하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 였다. 가해자만 나쁜 사람이라는 인식의 틀을 벗어나 조금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각을 키워주는 드라마 였다. 재미와 생각의 두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쓰레기 변호사 (弁護士のくず)' 를 보기..
조금은 아쉬운 영화 루시 Lucy , 2014 리뷰 2014년 9월 8일 추석 롯데시네마에서 루시 Lucy , 2014 를 보았다. 리미트리스와 비슷한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영화를 보았는데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의 허용범위를 넘는? 내용이었다. 최민식의 연기는 '악마를 보았다'의 연기 그 정도였다. 한국말을 하지만 분위기는 중국인이라 한국말을 모르는 사람들은 중국인이라고 생각할 것 같았다. 언론에서 대서 특필했지만 내가 보기에는 들러리보다 조금 나은 정도여서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삶이란 무엇인가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가에 대한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루시 Lucy , 2014 를 보기 바란다. 줄거리 10%, 인간의 평균 뇌사용량 24%, 신체의 완벽한 통제 40%, 모든 상황의 제어 가능 62%, 타인의 행동을 컨트롤 100%, 한계..
어릴 적 부모를 잃은 세 남매의 인연과 복수를 그린 일본 드라마 유성의 인연 리뷰 '유성의 인연 (流星の絆) ' 은 2008년 10월 17일에서 2008년 12월 19일 까지 금 22시 00분에 TBS 에서 방영된 드라마이다. 초등학생때 양친을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3명의 남매. 서로의 인연을 의지하여 살아 가던 세 남매의 범인을 찾으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중간 중간 다른 사람을 속이며 (사기) 돈을 벌던 세남매가 큰건?을 하려다 어릴적 목격했던 사람을 보게 되면서 이야기는 급물살을 탄다. 반전으로 인한 뒤통수를 노린 설정도 있지만 조금은 어설픈 하지만 용납 가능한 범위! '유성의 인연 (流星の絆) '은 잘생긴 두 남자 주인공 (니노미야 카즈나리, 니시키도 료) 과 아름다운 여자 주인공(토다 에리카) 의 연기도 일품이지만 내용도 흥미진진한 괜찮은 드라마이다. '유성의 인연 ..

반응형